상담, 교육은 물론 보충 영양식품 제공까지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2017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40명 정도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산부와 영유아가 주민등록상 관내에 등록 및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건강보험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모자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 사업의 참여기간은 최대 1년이며 매월 1회씩 정기교육과 체계적인 수시 영양상담 및 가정방문, 보충 영양식품 제공, 평가 등이 진행된다.

보충식품은 쌀, 감자,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우유 등으로 대상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가입자 4인 가족의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11만5661원 이하면 신청가능하다” 며 “선정기준과 신청 시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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