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희망 나눔캠페인 행사 모습 최지예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나눔으로 행복의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달하는‘희망 2017 나눔캠페인 영동군 순회모금’행사가 6일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에서 열렸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나눔과 참여의 기부문화 유도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자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체, 지역주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한, 영동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유아댄스와 미소앙상블의 플롯, 오카니라 협연 그리고 색소폰 연주등의 재능 기부 활동이 펼쳐졌고 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음료봉사로 훈훈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순회모금 이외에도 이 ‘희망2017 나눔 캠페인’ 모금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지로 및 계좌입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추운겨울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행사로 이웃들과 훈훈한 인정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모금액은 전액 영동군의 긴급구호비와 저소득층 명절 위문비, 사랑의 집 고치기 지원비, 긴급복지 서비스 등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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