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북스타트 독후활동 프로그램 모습 최지예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난 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우리아이 오감발달 책놀이,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북스타트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가져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영동군은 출생아 책꾸러미 수령자 15가정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활용해 아기의 오감발달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동화, 엄마와 아이의 바른 관계 형성하기 등의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주차 나와 아이, 그리고 책 ▲2주차 상상의 나래, 오감 발달 ▲3주차 부모를 위한 동화 ▲4주차 엄마와 아이 바른 관계 형성 등 청소년과 나눔전략연구소장 최지은 소장이 강사로 나서 생생하고 재미난 표현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영유아 대상 부모교육을 타 도시에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아이와 함께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군민들에게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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