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료식 모습 최지예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영동군은 8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진행한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14개 강좌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9~12월 3개월, 12주 동안 진행된 하반기 14개의 평생학습강좌 312명의 수강생 중, 80% 이상 출석한 154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평생학습의 장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3일까지 종이접기 등 6개 과정 150여점의 작품을 도서관 지하전시실에서 전시함으로써 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전체 수료생을 대표해 김흥자(영동읍)씨를 비롯한 각 과정별 대표자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교육생들의 교육열정과 교육을 통한 재능 나눔에 대해 격려했다.

수료식 후에는 그동안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을 둘러보며 교육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잊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교육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도 차별화된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의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인생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재능기부 연계가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취미·언어·자격증 분야로 나눠져 켈리그라피, 원어민 영어교실, 종이접기지도자 초급과정 등 14개 강좌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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