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29세 2년 주기...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구강검진 등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관내 20~30대 가임기 여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옥천군 20~30대 가정주부 건강검진사업 운영 조례’를 제정, 출산장려를 위해 만19~39세 가정주부에 대한 일반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원조건 나이를 충족하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여성과 옥천군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여성으로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다.

단, 의료수급권자 중 만19~39세 여성세대주, 직장의료보험가입자 중 만19~39세 여성, 지역의료보험가입자 중 만19~39세의 여성세대주는 제외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12종(B형 간염검사 포함),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구강검진, 신체계측 및 신체진찰 등이다.

검진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희망 대상자는 옥천군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연락하면 해당 의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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