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까지 신청 접수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보은군이 내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

공급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2.88톤, 운광벼 3.48톤, 하이아미벼 1.34톤, 삼광벼 99.10톤, 추청벼 30.52톤 등 5개 품종에 모두 137.32톤이다.

대보벼와 대안벼는 종자검사 불합격으로 전량 공급이 중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20kg 포대 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에 신청·접수한다.

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소독 종자는 기본 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공급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보급종 종자는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돼 자가 채종해 재배한 일반 종자보다 6%의 증수효과 및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높고 정선시설에서 엄선한 보급종을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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