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 및 대민업무 소홀 등의 소극행정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직기강 확립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체점검은 대통령 탄핵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군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직자 음주행위, 금품·향응 수수행위, 각종 민원 소극처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재난 대응 지연 등 주민불편 초래 행위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 긴급 사태에도 군정업무의 정상 추진을 통해 주민불편과 행정누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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