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중간 왼쪽 박세복 군수, 오른쪽 배정대 회장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 봉사단체인 영누리회(회장 배정대)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10kg 쌀 50포(100만원 상당)를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이 봉사단체는 지난 2013년 마음이 맞는 40여명이 모여 봉사회를 설립해 집수리 봉사, 노인병원 방문 위문 공연, 경로당 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3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배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기탁된 쌀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와 관내 생활이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