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교육티오 행자부 공문 지침 28일까지 기다려야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청 정문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청주시가 윤재길 부시장의 내년 3월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부시장 자리에 이범석씨가 예상되는등 일부 인사가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나 행자부 교육티오 공문이 시달되지 않고 있어 전체 인사가 늦어지고 있다.

청주시가 남아 있는 4급 승진 1자리를 놓고 전체적인 정기 인사 일정이 늦어지고 있어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주시는 4급 승진에 대해 행정 자치부의 교육티오를 받아야 인사위원회 일정을 잡고 내년 1월1일 정기인사를 단행 할 수 있어 인사 담당관계자들이 촉박한 일정을 걱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 15조 5000억 원 투자 유치 실현에 따라 인사이동을 최소로 가닥을 잡아 이미 인사 작업을 마친 상태에 있다.

이번 정기 인사에 승진 및 명퇴로 인해 자리가 비는 4급 및 5급 사무관에 대한 자리이동을 최소화 하고 중요 요직부서로 손꼽히는 몇 개과는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이동이 예상되는 관심이 집중되는 부서는 인사담당관 자리와 승진한 인사팀장, 명퇴로 자리가 비는 상생협력과, 도시계획과, 공로연수로 공석인 정보통신과, 하천정책과 등이다.

후임 인사팀장에는 청원출신 L팀장, K팀장, K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4급 서기관급 전보는 행자부 주관 1년 보수 교육자원 1명과 구청장 1자리, 박철석 복지 교육국장 명퇴로 3자리가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돼 행정직 국장들의 자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률이 통과하면 3급 부이사관 자리가 신설될 예정으로 승진 자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조광수 농업정책국장의 명퇴 자리는 후임인 농업직 김응길 국장이 승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공로연수 들어가는 건설교통 본부장인 신철언 국장의 후임으로 건축직 최용한 국장이 승계해 기술직 국장 은 자리 이동은 최소화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정기 인사는 소폭에 그쳐 공석이 되는 자리 후속인사와 년차순이 오래된 일부 부서 이동 정도다.

또, 징계 처리된 6급 팀장 3명에 보직 해임 징계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무보직 6급으로 구청으로 발령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위에서는 팀장 보직 해임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지만 돌이킬수 없는 일로 인사는 예정대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폭 이동에서 소폭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해 내년 3월 있을 부서 통폐합과 신설에 대한 조직개편도 이유로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일부에서는 나오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인한 통폐합과 신설이 되면 또 다시 인사 요인이 발생돼 소폭 인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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