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종합 지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2017년 충북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00~1,000억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진단 및 기업 역량 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운영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3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3년간 인력, 금융, 지식재산, 글로벌 진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밖에 선정후 총 4년간 해외마케팅업사업을 지원하는 등 업체당 총 2.6억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충북도 일자리기업과(043-220-3372)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043-230-9753) 및 충북지방중소기업청(043-230-9754)에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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