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4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10개소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이주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오는18일부터 2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4명을 편성하여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제수용·선물용 식품판매점 등 1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이다.

식품안전 관리와 식중독을 사전 예방을 위하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명절 제수용,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및 겨울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해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대이동인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안전관리와 명절 전·후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점 등 먹거리 안전 확보와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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