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2kg 가져오면 화장지 4롤과 교환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센터(동장 장영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편의 및 종이팩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종이팩 2kg을 모아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말린 후 펼쳐서 말린 후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화장지 4롤과 교환해 준다.

보통 200㎖ 우유팩은 200매, 500㎖는 110매, 1000㎖는 70매정도를 모으면 종이팩 2kg의 무게가 된다.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로 생산하고 있으며 종이팩 1톤을 생산하는 데 2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다.

또한, 1년 종이팩 생산량은 6만 7천톤으로 종이팩 100%를 재활용하면 나무 134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종이팩을 모으면 자원재활용 및 화장지로 교환도 가능하니 종이팩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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