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관내 축산물 판매업 40개소 대상 지도·점검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서원구 농축산경제과, 축산물판매업소 지도점검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충북 청주시 서원구 농축산경제과 축산위생팀에서는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서원구 관내에는 정육점을 비롯한 축산물 관련 판매장은 총 290여개소가 있으며 이번 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수입육의 원산지 표시 여부, 수입육에 대한 국내산 둔갑, 혼합 판매 그리고 영업자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8가지 항목에 중점을 둔다.

축산물 위생 특별지도·점검 기간은 설 연휴 전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간 집중적으로 이뤄 질 예정이며, 이번 집중점검과 병행하여 축산물 판매업 종사자에게 위생관련 교육에도 철저하게 홍보해 기존에 먹거리에 대한 안이하게 생각했던 위생 관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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