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1동·충북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안부확인 위한 사랑빵 및 우유 전달사업 시행

▲ 【충북·세종=청주일보】사랑 빵 드시고 건강하세요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동장 박순옥)과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의보)이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랑빵 및 우유 전달 사업을 17일부터 1년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도 노인복지관과 복지허브화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자원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무관심, 건강 악화 등의 문제에 놓여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노인복지관에서는 물품을 지원하고 사직1동 복지통장 23명이 35명의 수혜 대상자에게 매일 사랑빵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 첫 시행일 빵을 전달 받은 사직1동 조 모(81세)어르신은“나이가 들어서 이가 좋지 않아 음식 먹기가 불편했는데 매일 같이 빵을 직접 전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순옥 동장은“도 노인복지관과 공동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체인구의 17%에 달하는 사직1동 노인분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 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사업 발굴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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