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진주아파트~진흥아파트 구간 LED 보행등 설치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천 보행등 설치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주민안전 보호와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수읍 덕암천 산책로에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보행등을 설치한다.

내수읍을 관통하는 덕암천의 산책로는 총 연장 2.18Km로 지난 2007년 9월에 삼봉교~도원사거리 구간(1km) 조성을 시작으로 도원사거리~도원교차로 구간(1.18Km)도 지난해 4월에 조성 완료돼 명실 공히 산책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고, 현재 내수읍 주민들의 휴식과 체력증진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이번 보행등 설치는 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도 야간에는 활용할 수 없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청원구는 우선 이용자가 많은 우창진주아파트~진흥아파트 구간(1.4km)에 LED 보행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월에 착공, 3월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청원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보행등 설치로 인근 주민들이 주·야간 구분 없이 맘 놓고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나머지 구간에도 보행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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