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50세대에 기부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50세대에 기부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동장 박순옥)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학수)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통장협의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백미 300㎏을 떡국떡으로 만들어 관내 150세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와 병행해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에는 안전점검도 함께 이뤄져 주변 이웃을 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설 통장협의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외롭게 보내는 주민들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이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 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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