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설명절맞이 독거어르신 보호강화 및 격려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설 명절맞이 저소득 가정 위문 방문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동장 서재성)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18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주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보호 강화대책 마련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혈혈단신으로 외롭게 사시거나 자녀는 있으되 부양을 받지 못하고 방치될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담당 복지통장과 협력하여 가정방문 또는, 유선을 통한 1일 1회 이상 수시로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지가 등으로부터 기탁된 백미와 기저귀 등 생필품을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저소득 장애인 등 280여 세대에 오는 25일 명절 전까지 전달하고 340여 기초생활수급자에 생계비와 주거비 등 복지급여도 차질 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서재성 율량사천동장은 “한파와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더욱 외롭고 쓸쓸할 수 있는 요즘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며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함으로써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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