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2016년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 【충북·세종=청주일보】북이초는 지난 18일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됐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초등학교(교장 이남덕)는 지난 18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 주관으로 실시한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됐다.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사업은 열정과 헌신으로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쓴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동문,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원이 이어져 총동문회에는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체육관 기구 지원, 학교 텃밭 흙 일구기, 운동장 평탄화 작업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했고 학부모회는 활발한 학교 참여와 지원으로 지난해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

북이초등학교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학력신장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등을 무료로 운영해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흡수했으며, 문화공연관람, 직업체험학습,스키캠프 등 학생들이 가정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결국 이러한 노력들이 주변 지역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변화가 시작됐다.

북이초등학교 (이남덕 교장)는 “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발견한 꿈과 끼를 키워 이를 다시 환원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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