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동 경로당,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동장 신성환)은 오늘 오후 1시부터 강서2동에 있는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어머니 지도자회에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어 교통편이 열악하여 평소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교육열을 불태웠다.

경로당을 찾은 충북안실련 김영옥 강사는 나이가 들면서 인식이 둔해지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법을 알아보고, 그림 자료를 활용해 시골 길이나 밤길에서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 발생될 수 있는 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신대1구 경로당 정응규 회장은 “먼 곳까지 방문해 알기 쉽게 강의를 해 준 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대표해 인사하고 야간안전보행, 농기계 안전운전,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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