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추진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통행불편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홍보 계도 및 행정처분 등을 통한 옥외광고 질서의 정착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올 해 구에서는 효과적인 정비 및 단속을 위해 평일 주간 상시 및 야간의 수시 정비반을 자체 운영하고 휴일 취약시간을 대비해 휴일정비용역을 시행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불법현수막 등이 집중 게시되는 개신오거리에서 성화동에 이르는 서부로 주변을 집중정비구역으로 정비 관리할 계획이다.

정비 및 홍보활동에 시민들이 참여토록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공공근로를 활용한 생활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명예감시원 및 불법광고물 모니터단 운영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감시·정비·홍보체계를 운영한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불법광고물 상습 및 대량 게시행위 등에 대해 적발 즉시 정비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 등 행정처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계도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옥외광고 질서를 확립하고 건전 광고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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