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비교견학 실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성현 의원)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상주~영덕 고속도로)와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방문해 타 지역 사례를 직접보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안성현 위원장, 김용규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전원이 참석해 올해도 청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경관디자인 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위해 광안대교 외 2개소에 대한 경관디자인을 직접 둘러보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하여 물공급 운영시스템과 현장지원 모바일 시스템 등 부산광역시 상수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현장지원 모바일 시스템은 부산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국정원 승인을 득하여 그간 사무실에서만 열람 가능한 상수도 관망도를 모바일에서도 열람가능하게 해 상수도 파손사고나 민원처리 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업무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현 위원장은 “이러한 비교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한 행정을 꼼꼼히 살펴, 청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적응 가능한 부분은 집행부에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청주시가 좀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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