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위험요소 ‘군민 신고’가 중요...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도와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일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과 충북도 및 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충북해병대전우회옥천군지회, 자율방법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AI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과 겨울철 화재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김영만 군수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발생 등에 따른 군민 안전 행동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생활주변 안전 취약요소를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캠페인 후에는 옥천공설시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됐다.

군과 옥천소방서 안전담당 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여부와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영만 군수는 “생활 속 위험요소 제거는 군민의 신고로부터 시작 된다” 며 “옥천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전위험 요소 신고는 옥천군청 안전총괄과(☎043-730-3041~7) 또는 119 등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