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설맞이 도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도로 특별소통대책 강구 △도로정비 추진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유지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설 연휴 비상근무에 들어가며 충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도로관리사업소, 괴산경찰서증평지구대, 증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및 공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25일까지 교통신호체계 및 교통시설물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방향별 교통수요 예측치와 구축된 신호체계와 부합여부, 구간 내 신호 연동체계, 교통시설물 상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설맞이 도로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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