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북성교육청 관계자, 교육정보화 벤치마킹 위해 충북교육청 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중국호북성교육청 관계자 방문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중국 호북성교육청 교육관계자들이 문화·교육 교류와 충북 교육의 정보화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황 지앤 부교육감 외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과학국제문화과 관계자들을 만나 충북 교육 정보화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충북교육정보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소개를 받았다.

또한, 향후 양국의 희망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교류 할 수 있는 MOU 체결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도교육청 과학국제문화과 김영기 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과 호북성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고, 양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일주일 가량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정보화 교육 연구를 위해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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