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문의초등학교는 교사와 학생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초등학교(교장 우영숙)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3박 14일간 교사와 학생 총 12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St. James Episcopal School)를 방문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2006년 한·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양교의 교류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세인트 제임스 학교에서 약 열흘간의 학교생활과 미국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학생들과의 교류 및 친선뿐만 아니라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샌프란시스코, 헐리우드, 요새미티국립공원, 서부 사막지대 등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방문은 문의초등학교 44회 졸업생이자 L.A. 현지 약사로 활동 중인 이상주 동문의 주관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동문은 자라나는 고향의 후배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세계관을 넓히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바른 학생이 되도록 격려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는 한·미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 및 교사의 상호 발전과 정보교환, 글로벌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경험 제공을 위해 상호 힘 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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