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제9대 지부장에 이용길 시인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제9대 지부장에 이용길 시인이 지난 19일 음성예총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

이용길 지부장은 “음성문인협회 회원들의 단결체 구성을 돈독히 하고 가족적인 공동체를 구성해 문학으로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음성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지부장은 학창시절부터 시 창작을 해왔으며 1996년 음성문인협회에 입회해 사무국장 및 수석부지부장, 한국예총 음성지회 사무국장, 감사를 역임했다.

또한 2003년 문예한국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2009년 제2회 전국직지시조백일장에서 시조부문 장원을 수상하고 시조시인으로도 등단했으며, 2016년 9월 한국아동문학회 동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아동문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그대 사랑인 줄 몰랐네” 시집을 출간 했으며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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