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봉명2송정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에게 설명절 음식 대접
봉명2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2, 4째 주 금요일에 주민센터에 모여 ‘사랑의 반찬’을 만들고 있는데, 설·추석에는 명절음식을 만들어 결식우려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매번 정성이 들어간 반찬을 가져다줘서 정말 고맙다. 떡국떡과 전을 보니 설이 돌아온 게 느껴진다. 다들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일희 봉명2송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온기를 느낀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