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48회 정기공연 <봄을 기다리며>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립합창단 48회 정기공연 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시립합창단 제48회 정기공연 ‘봄을 기다리며’를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 117번째 목요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의 지휘로 한국 창작 합창곡, 무반주 합창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 한국 창작 합창곡 <청자부>, <눈>, <봄날, 우연히>와 무반주 합창곡 , 등, 위로송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세상> 등으로 구성하여 봄을 향해 손짓하는 합창의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김순영이 특별출연하는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오페라 ‘파우스트’중 <보석의 노래>, 뮤지컬 ‘캣츠’중 <메모리> 등을 들려준다. 그녀는 KBS 열린음악회, 더 콘서트 등에 다수 협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틱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합창단의 싱그러운 하모니로 펼쳐질 이번 정기공연과 함께 기지개를 활짝 켜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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