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독도 영상 제공을 통해 의병정신 고취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제천시가 홈페이지로 접속한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실현해 보이고 있다. .이주미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주미 기자 = 제천시가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독도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동이 트는 독도의 아침부터 노을이 지는 독도의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독도 영상은 울릉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울릉도의 여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지난 해 10월 울릉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회장 이근규) 총회에서 울릉군이 협의회에 가입한 바 있다.

제천시는 의병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를 지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의병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병의 도시 제천에서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제천 시민뿐 만 아니라 제천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에게 독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확산시키는 등 의병정신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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