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군도, 농어촌도로 등 48개 노선 확포장

▲ 【충북·세종=청주일보】충주시는 도로교통 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올해 도로공사에 222억원을 투입한다.
【충북·세종=청주일보】김경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도로교통 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올해 도로공사에 22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공사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및 읍면지역 군도ㆍ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등 48개 노선이다.

시는 직동 발티~재오개 구간 등 31개소에 91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와 원활한 농산물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노은면과 신니면을 연결하는 미개설 구간 군도 9호선과 앙성면 지당~삼당 구간에 12억 원 등 군도ㆍ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17개소에 52억원을 투입한다.

교량과 도로 정비에도 73억원을 투입해 교량 보수와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6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도 정비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편입 토지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은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신규 사업지구는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해 편입 토지 보상협의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시민은 물론 전국체전으로 충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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