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주민 200여명, 웃음 넘치는 한마당 펼쳐

▲ 【충북·세종=청주일보】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행사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동장 서재성)에서는 지난 10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11개 직능단체, 주민, 관내 기관, 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번영과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 날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는 매년 율량사천동에서 세시풍속놀이로 추진하는 행사로 전 직능단체가 주축이 돼 관내 주민과 함께 주민화합 차원에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각 직능단체가 지원한 경품을 걸고 직능단체, 일반주민, 각 기관 및 단체간 리그전 방식으로 상호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 단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 놀이가 잊혀지지 않고 계승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특히 주민들이 어우러져 화합·단결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서재성 율량사천동장은 “이런 자리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디딤돌로,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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