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기업을 위한‘스타트업 챌린지 2017’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 구체적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챌린지 2017’을 진행한다.

연 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인 ‘스타트업 챌린지 2017’은 충북센터 홈페이지 새소식 > 공지사항 > 공고(스타트업 챌린지 2017) >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startup@ccei.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1회 스타트업 챌린지는 2월에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서비스, IOT,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가상현실 및 기타 제조업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2월 17일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제출 후 발표를 원하는 지원자의 경우 발표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으며 누구든지 원하면 자유롭게 참석하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Open IR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후 별도로 구성된 ‘크레딧(credit)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이 최종 결정되며, 지원대상으로 결정되면 1~3천만원 상당의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특허분석 전략지원, 출원지원, 상품화 엔지니어링지원(시제품 제작지원 포함),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모델링 지원(상품, 기술, 유통 등), 크라우드펀딩 지원, 판로개척 지원(온라인 쇼핑몰, 해외EXPO 포함)과 정부정책자금지원(6개월챌린지 지원사업 등),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펀드 연계지원 등이다.

또한,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기업 중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경우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창업투자금 1억원, 중기청 R&D자금 5억원, 사업화자금 4억 원을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충북센터는 지난해 11월 TIPS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선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TIPS는 충청북도의 신년화두인 비천도해(飛天渡海)와도 부합되는 사업으로 그 의미와 기대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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