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전투비행단과 공조로 북이면 일원 차단방역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북이면, 제17전투비행단과 협조해 차단방역하는 모습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면장 김웅수)에서는 최근 보은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북이면 지역내 유입방지를 위해 제17전투비행단과 협조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17전투비행단은 제독차 및 군병력을 투입하여 소구제역 일제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 동안 방역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내수 119안전센터에서도 방역차량에 대한 급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북이면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동안 소사육농가 243호/1만4044두에 대해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14일부터 15일까지 돼지사육농가 26호/3,4115두에 대하여도 일제접종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돼지사육농가에 대해 1개농장에 대해 1인 공무원을 지정하여 백신공급 및 백신접종을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북이면에서는 지난 2015년에 돼지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더욱더 축산농가에서는 긴장감속에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김웅수 북이면장은 축산농가의 자체 소독실시, 외부인 및 외부차량출입금지, 행사자제 등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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