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EM세제만들기 사업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자연환경보전협의회원들이 ‘EM세제 만들기’캠페인 실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동장 이희자)는 14일 자연환경보전협의회원들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EM세제 만들기’등 연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설 명절맞이 대청소 및 정월대보름맞이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추진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 년 동안 자연환경협의회에서 지속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는 친환경세제인 ‘EM세제 만들기’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할 계획으로 각 직능단체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할 것을 논의했다.

EM 친환경 세제는 각 가정에서 쌀뜨물을 이용해 발효원액과 혼합해 만들어진 유용 미생물 용액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살균, 산화방지, 부패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미숙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은“자연환경 보전활동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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