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관내 대학생 5명에게 500만원 전달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5명을 선발해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급했다.
금천장학회 장학생 선정 기준은 성적보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보다 많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재산소유현황, 한부모가정, 자동차보유현황, 의료보험료 납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재단법인 금천장학회 심상순 이사장은“20년 넘게 주민들의 정성과 땀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운영되는 장학회인 만큼 그 자부심이 크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세구 금천동장은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동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시작해 운영되는 장학회는 재단법인 금천장학회 뿐으로 그 의미와 역사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금천장학회는 지난 1991년도 출발 2014년 12월 재단법인을 설립해 그동안 지역의 중·고·대학생 245명에게 9천9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