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2동 자원봉사대, 소외이웃 방문 물품 전달
이날 자원봉사대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라면, 두유, 과자류 등을 구입하여 직접 각 세대를 돌며 전달한 후 함께 이야기하며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도움을 받은 이○○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여러분이 오셔서 말벗도 되어주고 꼭 필요한 것들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덕분에 이번 겨울은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용암2동 자원봉사대는 2009년 8월부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누기, 집수리 및 청소 등 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계층 간·지역 간 통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