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기간 거쳐 올 가을 각 면동별 소외계층에 전달 예정
이번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는 청정지역에서 만든 메주를 직접 구입해 소독한 항아리에 세척한 메주를 차곡차곡 담고 소금물을 붓는 작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장은 6개월 이상 숙성 기간을 거쳐 오는 가을쯤 간장과 된장으로 만들어 각 면·동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서원구 연합 자원봉사대는 수시로 각 면·동별 상황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연합해 장 담그기 행사를 가져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봉사 등에 활용하는 등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정순 모충동 자원봉사대장은 “봉사와 나눔을 위한 마음으로 서원구 연합자원봉사대는 한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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