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공동이용의 활용 및 보안 강화로 군민 편의 제고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16일 민원인에게 불필요한 서류를 징구하지 않고 군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이란 여러 기관에서 관리하는 전자화된 행정정보를 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해 업무담당자가 직접 확인, 열람 가능 하도록 지원하는 업무처리 시스템으로 현재 32개 기관의 153종 사무를 민원인의 동의하에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증평군은 민원인이 서류발급을 위해 다수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전부서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증가와 정보사회의 역기능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행정정보공동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부적절한 열람 방지와 업무처리 담당자의 개인정보보호 보안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군관계자는“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불필요한 서류징구 등을 개선해 주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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