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11월까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94회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문수리요원 3명이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해 군내 마을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1회에 한하여 50,000원 미만 부품은 무료로 교환 수리∙정비해 준다.
군은 영농시기별로 필요한 부품을 갖춰 3~6월중에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중심으로 7~11월중에는 예취기, 방제기 등을 중심으로 수리교육을 실시하고 도로 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기계의 보관․관리 요령, 귀농자, 새터민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등의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영농에 꼭 필요한 농기계 수리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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