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하기로

▲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단군전 봉행 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사)증평단군봉찬회는 단군의 건국이념인‘홍익인간’사상전파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봉찬회는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 △어천대제 및 개천대제 봉행 △단군 유적지 탐방 △단군 사상 강좌 △단군에 관한 사항 홍보 등을 펼쳐 홍익인간 정신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 정기총회, 재향분방회의, 이사워크 숍 등 임원진들 간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단군과 관련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철웅 증평 단군 봉찬회 회장은“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요즘 시대에 홍익인간 사상은 절실한 덕목이다”며“홍익인간 이념 전파 사업에 주민참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군봉찬회는 지난 15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회장에 주철웅, 부회장 연태희, 사무국장에 이상욱씨를 선임했다.

증평 단군봉찬회는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고 단군봉찬회는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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