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은 금년도에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촌진흥기관과 농과계 학교·농업단체 및 농업인 간에 농업의 산·학·연 협동체제 구현으로 농촌진흥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위원회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 단체장 등 2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심의회에 앞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가 현지 조사를 통해 신청 농가의 사업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전평가를 마쳤다.

이를 토대로 농업인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농촌진흥사업 51건, 78개소에 2,940백만원을 투입하여 농업현장에 필요한 실용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기로 결정됐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의를 시작으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 추후 분야별 목적에 부합하도록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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