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에서 오는 20일부터 접수

▲ 【충북·세종=청주일보】워킹 건강지도자 양성 모집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대중적이고 기본적인 신체활동 걷기운동을 노르딕워킹과 접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이달 말까지 노르딕워킹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한다.

노르딕워킹이란? 스틱을 사용하며 걷는 온몸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의 하계 훈련으로 시작돼 노르딕워킹으로 발전한 대중스포츠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르딕워킹연맹 강사를 초빙해 3월 7일, 21일, 28일 흥덕보건소 및 흥덕축구공원에서 3회에 걸쳐(총21시간) 운영되며, 올바른 보행 이론교육, 노르딕워킹 스틱을 이용한 걷기동작, NTC스트레칭, 족압측정기를 이용한 개인별 발모양과 보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희망자 30명으로 이달 말까지 흥덕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유선(201-3383)으로 접수하면 된다.

건강지도자양성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오는 4월부터 흥덕구 관내 공원 6개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2회, 3개월 동안 건강지도자로서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입춘이 지나고 경칩이 다가오면서 날이 풀리고 운동을 결심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노르딕워킹교실에 참여하여 건강하게 걷는 방법을 습득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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