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올해 산나물 산약초 대학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산림 소득 작목 생산기술 보급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산나물·산약초 대학 위탁교육 업체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충북 도내 산림분야 관련 학과 또는 충북 도내 소재 사업체로 산림소득분야 교육 및 컨설팅 경험이 있는 업체이다.

기타 신청서류 및 유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이번 위탁 교육 업체 모집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갖출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개설하고 지난해까지 200여명의 산나물·산약초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산나물, 산약초 친환경 재배기술 및 효소 발효과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열어 임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