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진흥초는 본교 운동장에서 졸업식을 실시했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흥초등학교(교장 이기복)는 어제 본교 운동장에서 졸업식을 실시했다. 졸업생 160명 모두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진행된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후배들과 부모님으로부터 초등학교 과정을 마친 것에 대한 축하를 받았다.

6학년 각 반 담임선생님의 호명아래 졸업생 160명 모두가 단상에 올라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직접 수여받았다. 그 후 공로상, 근면상, 봉사상, 선행상, 대외상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졸업생 160명의 41%에 해당하는 67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진 장학금은 학생들의 사기를 돋우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줬다.

졸업생과 재학생은 졸업식 노래를 함께 부르며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는 뜻깊은 졸업을 맞이해 졸업생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재학생은 선배를 축하하고 학교의 전통을 이어 더욱 자랑스러운 학교를 만들려는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기복 교장은 “초등학교 6년 과정을 훌륭히 마친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상급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성실히 공부하여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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