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평초 졸업식, 희망의 꿈을 하늘에 날리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남평초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새 희망의 졸업식’ 을 개최했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평초등학교(교장 신화섭)는 지난 17일 본교 강당에서 제17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새 희망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190명의 졸업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이 함께하며, 헤어지는 아쉬움의 졸업식이 아닌 꿈을 찾아 비상하는 희망의 축제로 꾸며졌다.

식전행사로 시작한 재학생의 플릇 연주와 졸업생의 아름다운 화음의 리코더 연주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신화섭 교장선생님께서는 졸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호명하시면서 일일이 졸업장을 수여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졸업생 전원에게 도서상품권과 공책 등을 선물했다.

남평초 아버지회에서는 제17회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소중한 꿈이 꼭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졸업생들은 운동장에서 자신의 꿈이 적힌 종이를 풍선에 매달고 하늘을 향해 높이 날리면서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기를 다짐했다.

신화섭 교장은 ‘6년 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190명의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신이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사회에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가를 잊지 말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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