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초등학교 봉사동아리 <사랑의 씨앗> 충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솔초 봉사동아리 ‘사랑의 씨앗’ 이 충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창서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솔초등학교(교장 양창원) 봉사동아리 <사랑의 씨앗>이 지난 17일 충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금(금 47만 5000원)을 전달했다.

한솔초등학교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봉사동아리 <사랑의 씨앗>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마켓 및 각종 지역축제에서 봉사동아리 아동의 재능을 이용해 물건을 제작 및 판매를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 있다. 2016년에는 과일청과 펄러비즈·리본공예를 이용한 악세서리를 만들어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솔초 봉사동아리 <사랑의 씨앗> 부원인 김지연(13세,초6)학생은 “4학년때부터 함께한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우리 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아픈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중학교에 가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다”고 이번 기부활동의 감동을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