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참가업체들과 함께 현장설명회 개최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난 17일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시설부지에 건립할 청주 지식산업센터의 건축설계공모 참가등록을 마감하고 참가업체들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 지식산업센터는 오창읍 양청리 810-9번지 일원에 2018년까지 국비 93억원을 포함한 총 158억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8600㎡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공모등록 및 현장설명회에는 청주지역 건축사사무소와 엔지니어링 등 5개업체가 참여,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당선작은 오는 4월 중 발표 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청주시는 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까지 지식산업센터의 조기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 및 청년․사회적 기업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비즈니즈센터기능이 복합적으로 설치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아이디어를 설계공모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 업체의 다양한 설계공모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공모작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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