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저소득가정·경로당에 전달될 백미 130만원 상당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산남동 산미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산미새마을금고(이사장 강석종)는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백미(770kg)를 산남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산미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물품을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백미(770kg)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구 45세대와 경로당 1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석종 이사장은 “산미새마을금고 직원 및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매년 기부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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