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지 현안과 토론회에서 세종역 신설 반대 입장 밝혀

▲ 【충북·세종=청주일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선공약 정책발표 및 토론회에서 김현근 전 도의회 의장이 패벌들을 소개하고 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7일 오후 충북 청주 선프라자컨벤션 3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선공약 수립 충북 정책발표회'에 도내 당원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발표된 현안 15가지 현안에는 충북의 발전을 위한 방향과 중점적으로 진행될 역점사업 등이 발표됐다.

농업,노동, 보건복지, 환경, 안전,문화예술, 균형발전,교육, 교통, SOC사업분야 등 15가지 현안이 다뤄 졌다.

우선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 오송 컨벤션센터 건립, 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충주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제천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 조성 등 충북 바이오 밸리 완성을 대표적인 산업 경제분야 대선 공약으로 마련됐다.

주민의 염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제1, 2 충청내륙 고속화 도로 조기 건설 등 중부권 기간도로 정비, 진천 융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혁명 선도산업 기반구축도 산업경제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 .

또, 보건 복지는 충북 북부권역의 보건·복지·교육 통합 특구지정, 교육분야로는 중부권 오송 잡 월드(Job World) 건립 공약이 제시됐다.

교통 분야의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구축, 환경 분야의 중부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관리청 신설, 문화 분야의 상당문화권 문화유적 복원 및 보호, 관광 분야의 백두대간 자연치유 생태탐방 로드 구축을 꼽았다.

개회식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세종역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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