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15일 청주예술의전당서 6기 단원 66명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개최, 이강희 음악감독·강사진·신규단원 20명에 임명장 수여 및 축하공연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6기 개강식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음악을 통해 꿈을 빚고 재능을 키워나갈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6기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신규단원 20명과 기존 꿈나무단원, 음악감독 및 강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일년 동안 꿈나무를 이끌어갈 음악감독과 강사진 및 신규단원의 임명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기존 단원들이 신입 단원을 격려하는 관악 앙상블 연주를 펼쳐 주목 받았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박정수·이상인 강사와 강희원(운동중3), 손준태(운동중2), 구채은(운동중1), 김지연(원봉중2), 연다솜(원봉중2) 단원의 활기찬 연주를 선보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6년차를 맞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지역 소외·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이다.

꿈나무오케스트라 수업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를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2회에 걸쳐 체계적인 학습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꿈나무운동회(4월), 여름음악캠프(8월)의 특별 프로그램과 향상음악회(8월), 특별·나눔연주회, 청주 꿈나무 교향악 축제(12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향상 뿐만 아니라 단원들간 협동심을 키워내며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추가 단원모집과 후원회 모집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전화(☏043-219-1018)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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